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루토 후미아키 (문단 편집) == 작품 특징 == 스스로 시나리오에 대해 추구하는 바로 '초반의 지루함을 견뎌서 후반에 반전을 몰아치는 작품은 나의 스타일이 아니다. 5분안에 재미있게 만들겠다'는 식의 멘트를 한 적이 있다(정확히는 과거에 알던 기획자가 했던 말을 신조로 삼고 있는 것). 실제로 후미아키의 작품은 평이한 일상을 보내다가 사건이 터지는 게 아니라, 시작과 동시에 사건이 터지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. 작품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보면, 소설이나 영화같은 장르에서는 불가능하고 오직 에로게에서만 가능한 특수한 연출을 기획하는 능력이 뛰어나다.[* [[마마러브]](제목이 엄한데, 여주인공은 그냥 연상임. 라노베나 게임에 흔한 반칙 동안)의 경우 마치 TV 시트콤을 보는듯한 연출이 특징이다. 화면부터가 옛날 TV같은 볼록한 화면이고, (시청자의 웃음소리) 같은 것이 SE로 삽입되기도 할 정도] 어떤 유저든지 쉽게 작품에 빠져들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. 예상치도 못한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사건, 갑작스럽게 전환되는 시점,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개 등, 뛰어난 [[작가]]라기보다 뛰어난 [[에로게]]의 [[시나리오 라이터]]라는 표현이 어울린다. ~~그러니까 에로게 시나리오좀 써줘요~~ 다만 그렇다고 작가로써의 능력이 부족한건 아니다. 데뷔작인 [[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]]만 보더라도 초반에는 말그대로 인기가 시원찮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여 누적판매량 250만부를 달성하는 등 글쓰는 재주도 어느정도 있다. 이와는 별개로 마루토의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, 바로 끈적한 치정관계. [[세상에서 가장 NG인 사랑]]에서 나오는 사제간의 [[아수라장]] 씬이 특히 유명하고, [[화이트 앨범 2]]의 메인 히로인중 한 명인 [[토우마 카즈사]]의 트루 루트 역시 아수라장이다.[* [[아수라장]]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카즈사 트루 루트는 인간관계 파탄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관념에서 아수라장이고 일본인의 관념에서 아수라장이라 할 수 있는 것은 [[스기우라 코하루]] 루트이다. 이쪽은 코하루의 친구이자 주인공의 전 제자인 공략불가 서브 캐릭터도 관계되어 있다.] 일단 대부분의 시나리오가 갈등이 완전히 해결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[[메데타시 메데타시]]인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인데, [[화이트 앨범 2]]에서는 그런 면모가 거의 확 사라져버려서 이전의 마루토 후미아키의 작품과 같은 행복한 결말을 기대한 이들은 막대한 충격을 받았다.[* 발매전부터 비련이니 불행이니 확실히 알려주긴 했지만] 또한 장기였던 수라장 씬도 과거에 비해 약화. 이야기의 특성상 히로인 양대축인 [[토우마 카즈사]]와 [[오기소 세츠나]]가 주인공인 [[키타하라 하루키]]를 매개로 관계를 주로 맺게 되는지라... 사실 [[화이트 앨범 2]]같은 경우에는 본편에 들어가기 전인 서장의 내용부터 모두가 행복해지는 내용은 바랄 수가 없었다. 그 외에도 굳이 특징을 더 꼽아보자면, 제대로 된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이 거의 없다는 것.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거나, 편모가정이라거나 하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지만, 마루토 작품의 주인공들은 여기에서 더 나가 반쯤 파탄난 가정사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. [[쇼콜라 -메이드 카페 큐리오-]]의 주인공 [[유우키 다이스케]]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가족 관계가 거의 박살났었던 과거가 있다. [[파르페 -쇼콜라 세컨드 브루-]]의 주인공 [[타카무라 히토시]]는 부모님이 어려서 돌아가신 데다가 형과 형수에 관련해서 막장에 가까운 이야기가 있고, [[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]]의 주인공인 [[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#s-3.1|호시노 와타루]]는 자신의 아버지와 [[하야마 우미]]의 어머니가 사랑의 도피를 해서 양가의 관계가 파탄. [[세상에서 가장 NG인 사랑]]의 주인공 [[요시무라 오사무]]는 부모님 모두가 잘 살아계시지만 부모님에게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 탓인지, 거의 타인이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묘사된다. 그리고 [[화이트 앨범 2]]의 주인공 [[키타하라 하루키]]는 명가의 자식인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돌아간 뒤로 어머니와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대화도 하지 않고 지냈다. 이 중에서도 가장 불우한 건 [[Classroom☆Crisis]]의 나기사. 중증의 '''[[검은색 스타킹]] [[성적 페티시즘|페티시]]'''이기도 하다. [[쇼콜라 -메이드 카페 큐리오-]]에서는 히로인 전원에게 검은색 스타킹을 씌워주는 공식 모드를 배포한적이 있는데다 [[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]]의 본인 인터뷰를 보면 "'''전원 쿠로스토'''라도 좋았을 것이다."라고 공언. 이 덕분인지 그의 시나리오에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은 히로인이 최소 1명 이상은 나오며, 무서울 정도의 푸시를 받는다. 대표적으로 '''[[카스미가오카 우타하]]'''(...). 참고로 구글 재팬에서도 마루토의 이름을 검색하면 소개 이미지에 우타하(사에카노 2권 표지)가 나온다. 그리고 마침내 [[미루타이츠|뜻]]을 이루었다. 또다른 특징이라면 히로인들의 성격. 자신의 직업을 비롯한 '일' 앞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완벽하지만, '사랑' 앞에서는 답답할 정도로 아니올시다인 경우가 은근히 많다. [[쇼콜라 -메이드 카페 큐리오-]]의 미도리, [[파르페 -쇼콜라 세컨드 브루-]]의 리카코, [[화이트 앨범 2]]의 마리, [[사에카노]]의 우타하 등등.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'마루토식 다메온나'로 통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